/ 당근마켓이용/ 쁘띠라뺑아기침대 / 아기침대가드 몰아쓰는 임신일기) 아기침대 구매하기

 어느덧 임신한 지 250일이 넘었고 꼬맹이를 만나기까지 오늘로 꼭 29일이 남았다.아기옷은 임신소식과 함께 선물받은것과 손수건 속옷 양말등..나중에 내가 산거 다 세탁해놨고 아기침대도 꾸미기 시작했어! (조금 늦은 감이 없긴 했지만 미리 침대를 조립해놔서 편했어!)

아기침대를 새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신생아 용품을 너무 오래 사용할 수도 없고 아기들 중에는 침대를 오래 쓸 수도 없고 안 쓸 수도 있어서 나도 당근시장을 이용했다.

침대는 27주가 되기 전에 당근 마켓을 처음 깔고 처음 이용해 보았는데 마을 중심의 거래라 픽업하기에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그래도 차로 약 15분 이상 간 것 같은데..) 신랑과 함께 픽업을 가서 여러 아기침대 브랜드 중에서 쁘띠라 펜이라는 침대를 샀다.

신제품은 20만원이 훌쩍 넘는데 중고제품이라 38,000원주고 구입했다. 당근시장의 매력은 정말 잘기다리고 인내해서 ㅎㅎ 찾아보니 좋은 상품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 제품 보기전에 맥시멈 금액 3만원으로 설정해놓고 찾아보니… 2만원대 침대도 있었는데 역시 중고라서 그냥 생활기스나사가 하나 없거나 뭐.. 이미 쓰고있는 집 침대건너지(?)로 된거같은데 2만원대 침대건너지를 몇번이나 중고물건너지에다…. ㅠㅠ 정말로 몇일이나 드나들었는지ㅋㅋㅋㅋㅋㅋ

판매자님도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안됐는데 아기가 침대에서 자려고 하지 않아서 몇 달을 못가서 내놓는 거라고 말씀하셨고 이미 구입했을 때부터 재판매를 생각하고 이용한 거라 아기침대 매트 비닐도 뜯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에 중고인데도 컨디션이 상당했다!

조립을 해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고 퀸베드가 있는 안방에 놓으려니 방이 좁아졌지만 이사할 때 계획했던 작은 방을 아기로 만들어야 했다.

방에 옷이 많을 뿐 아니라 춥단 말이야ㅠㅠ우리 아이가 추운데 재울 수가 없어ㅠ 그리고 신생아들은 3시간에? 한번 눈을 떠서 밥을 줘야 한다고 하니 큰 방에 있는 내가 있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침대는 침실 벽 한쪽에 붙여 놓았다.

인터넷에 보면 예쁜 아기 침대 진짜 많아. 잘 꾸민 침대도 있는데 그중에 아기 침대라고 해야 되나? 그 부분을 막아줘야 한다.신생아때는 움직임이 적어서 상관없지만 조금 크면 침대살 사이에 팔이나 다리가 끼기도 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드라는 것을 설치하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검색을 많이 했어.

침대 2면만 가려지는 저 얇은 이불 같은 가드 하나랑, 그래도 아기침대… 조금 더 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눈코입이 있는 귀여운 가드용 쿠션을 찾아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운 쿠션이라 금방 구입해버린 저 구름, 산, 달쿠션, 그리고 프티라펜 침대 아기패드도 60*120 사이즈인데 구입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이케아 침대용 쿠션이랍니다!

다행인건 그 구매사이트에서 쁘띠라빵침대에도 사이즈가 좋다고 처음부터 써있어서 바로 주문!쿠션은 낱개로도 구입가능하고, 후기를 보니 저 노란달쿠션은 아이들이 발을 올려놓고 잘 잔다고 해서… 아, 달만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전부 주문하길 잘했어ㅠㅠ

흑백 모빌과 칼라 모빌도 세트로 된 것으로 주문해 두었으니 빨리 바느질해서 침대에 붙여주자! 우리 아가는 1월 중순 전에 태어나는 겨울 아이나 담요를 얇은 극세사로 사야 하나 생각했는데 아가는 원래 태열이 많다고 해서 담요 등으로 대용할 수 있다고 했어!

아기용품은 대충 준비가 됐고… 내가 조리원 들어갈때 필요한것만 모아서 구매하면 모든 준비는 끝나는거 같아!!!! ㅠㅠ 기다리고 빨리 만나고 싶지만 사실 긴장 안하는건 아니야.다른 주제는 또 다른 일기에 써야 하니까요!침대 얘기 여기까지 하고 끝낼게!

아기침대를 더 만들게되면 또 블로그에 올려야겠다><